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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계로 블로그 여행

[사는 이야기]

by 에이레네/김광모 2010. 3. 7.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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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진 소박한 꿈과 가치관을 정리해 저장할 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했고 운영한지도 꽤 되었습니다. 요즘 블로거라는 의식이 자리잡고 있으며, 새로운 세계로 탐험을 떠나는 기분입니다. 처음에는 야생화 사진을, 축구 사진을, 그리고 풍경 사진을 찍어 블로깅했습니다. 제가 가진 시각의 표현으로, 관련 주제에 관심을 가진 네티즌들에게 조그마한 정보라도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그러다보니 특히 축구 사진과 담론으로 주목을 받는 블로거로 자리매김 됐었습니다. 이 일을 보다 심도 있게 해 보려는 생각에 대전 시티즌 프로축구단 명예기자 및 블로거로 그리고 엑스포츠뉴스 시민기자로 활동도 했습니다. 그리고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기자단의 일원으로도.

 

올해는 새로운 영역에서 블로거 활동을 하게 됐습니다.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1기(http://daejeon-story.tistory.com/)로 그리고 국가브랜드 블로거 기자단 1기(http://blog.daum.net/korea_brand)로. 새로운 세계로 떠나는 마음 한편에는 기대감이 있으며 다른 한편에는 부담감도 있습니다. 파워블로거는 아니지만 그래도 미디어 다음 우수블로거로 선정된 것이 호작용해 두 곳의 블로그 기자단 1기에 선정돼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지방자치기관과 정부기관이 운영하는 기자단에 속했다는 이유로 제 생각이나 표현이 제한되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이라 말할 수도 있겠군요.

 

지난 2월 5일은 기자단 발대식 참석으로 분주했습니다.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은 대전광역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있었고, 국가브랜드 블로거 기자단 오리엔테이션은 서울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됐습니다. 먼저 대전시청에 진행된 발대식 화보입니다.

 

▲ 책자와 기념품 그리고 기자증이 가지런히 준비돼 있군요.

 

 ▲ 제 기자증과 활동지침서입니다. 취재를 목적으로 대전월드컵경기장, 오월드, 충무체육관을 출입할 수 있도록 협조가 이뤄졌다죠. 저작권 문제와 취재 분야 분담 문제를 두고 블로그 관리를 할 업체와 조율하는 문제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죠. 

 

▲  역시 관에서 진행하는 행사라 그런지 분위기는 좀 딱딱했다는.....

 

 

▲  위촉장 전달식, 선거관리법으로 인해 시장이 직접 전달하지 않고 부시장이 전달하던군요.

 

▲  2프로님

 

▲  쌍둥이 아빠님

 

▲  지민이의 식객님

 

▲  멀티라이프님

 

▲  덜뜨기님

 

 

 

 

▲  사랑방으로 이동.....

 

▲  한참을 기다렸더니 박성효 시장님이...... 거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섬나라 세이셜에서 대전동물원에 들여올 육지 거북, 알다브라 자이언트 거북이 이야기를..... 그리고 기념촬영 "찰칵!"

 

▲  "나와유(I & You)의 오감만족 이야기"를 중심으로 컨텐츠를 만들어 낼 기자단 모습입니다. 

 

다시 중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공보관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계속되는데 저는 다음 스케쥴이 있어 말없이 자리를 떴습니다. 운전을 해 대전역으로 향했고, 간신히 열차 예약표를 찾아 서울로 향했습니다.

 

서울역에서 한참을 기다려 다음 열차로 올라온 2프로님과 멀티라이프님을 만나, 택시로 그것도 퇴근시간에 한국관광공사로 향했습니다. 한 마디로 서울 상황에 무지한 선택이였죠. 교통체증이 상대적으로 적은 대전이 역시 좋다는 생각을......

 

 

다음은 국가브랜드 블로그 기자단 오리엔테이션 모습입니다. 저희 세 사람이 지정 장소에 도착하니 모든 준비를 마치고 바로 시작할 긴장된 분위기가 기다리고 있더군요. 저희 팀은 분위기 전환에 일조했다는..... 

                       

 

 

▲  새로운 명함이 생겼습니다. 아주 좋은 선물이더군요.

 

▲  수행할 일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내용을 보니, 큰 짐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런 일을 수행해야 배려하고 사랑받는 대한민국 이미지를 제고한답니다.

 

 

 

 

 ▲  기념 인증샷은 중요하다죠!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근처에 있는 가쯔야가스 식당에서 식사하며, 블로그 이야기를 융숭하게 나눠 먹었습니다. 끝까지 함게 하지 못하고 대전행 열차 시간에 쫓겨 현장을 떴습니다.

 

다시 서울역사에 섰습니다. 김연아 금메달 획득 관련해 축하응원게시판이 있기에, 담았습니다. 국가브랜드이미지 제고에 1인자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문 글에 한참을 주목했습니다. "Your owesome! Great job chasing your dreams inspires so many!" 우리 말로 의역해 봅니다. "경이로운 업적 달성! 당신의 꿈을 이루는 위업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힘을 줍니다!" 

 

그러나 역사를 쉼터로 여기시는 한 분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취한 상태로 손을 벌리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지저분하게 널려 있는 음식 쓰레기들...... 순간 정신이 멍했습니다. 국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 정말 숙제입니다.

 

새로운 세계로 향하는 블로거에게는 이제 고민거리가 생겼습니다. 이 질주가 가져올 결실이 좋아야 할 테데 말입니다. 긍정적인 국면만을 노래하길 싫어하기에 더욱 고민입니다.

 

대전광역시 블로그(http://daejeon-story.tistory.com/)

국가브랜드 블로그(http://blog.daum.net/korea_br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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