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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 호, 주연급 골잡이 고종수 선수 & 박성호 선수 등극!!

[사진_스포츠]/K리그_K-League Soccer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3. 2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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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하우젠 컵 2008 개막전,

김호 감독이 이끄는 대전 시티즌은

전북 현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2:1 역전승을 거두었다.


김호 감독은 정규리그 두 경기에 패한 후,

조연급 선수는 많으나 주연급 선수가 없다는

빈자의 쓰라린 마음을 토로한 바 있다.

그러나 주연급 선수는 분명히 있다!

골잡이 고종수 선수와 박성호 선수이다


☆ 전반 4분, 제칼로에게 골키퍼를 제치고 두 명의 수비수 사이로 슛, 골!!


☆ 전반 6분, 박성호 선수는 골키퍼 맞고 흐르는 공을 기회 잡아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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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첫 골이며, 대전시티즌으로 이적해서 첫 골이다.

김호 감독의 이른바 크라우치 전술의 성공이다.

 ☆ 그 환한 미소에는 신혼의 행복까지.....

☆ 동료 선수들과 얼싸안고 두둥실~~~


1 대 1

양팀의 공방전은 계속된다.




☆ 후반 39분, 박성호 선수는 수비수를 달고 다니다 슛 한다.

☆ 슛한 공은 수비수 발 맞고 흐른다. 이 공의 주인는 누구?

 ☆ 대전 시티즌의 주장 고종수 선수이다. 골 가뭄을 해소하며 역전의 결승골!!

그러나 오른 손목을 감싸며 고통스러워 한다.

☆ 상대 선수는 허탈해 주저 앉아 있고, 동료 선수들은 축하의 세레모니를 한다.

☆ 그러나 정작 주인공은 고통, "아파!"

 ☆ 승리의 미소, 주장의 부상에 대한 염려, 그리고 상대팀의 허탈감이 어우러진 묘한 장면.....

☆ 승리, 기쁨으로 축하한다~~~



☆ 김호 감독은 주심, 선심과 웃으며 악수한다.

☆ 주장 고종수 선수, 인터뷰한다.



재미있는 축구 철학을 보이려는 김호 감독,

그에게는 새로운 골잡이 박성호 선수

그리고 재치 축구의 귀재 고종수 선수라는

주연급 선수가 있다.


김호 감독의 대전 시티즌이 이 승리의 여세를 몰아

정규 리그에도 승점을 확보해 나가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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