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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백신 화이자 접종 1차, 2차

[사는 이야기]

by 에이레네/김광모 2021. 9. 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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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년 9월 10일, 2차 접종>

코로나 19 백신 화이자 접종 완료! 수급 문제로 2주 연기했기에 오늘에야 2차 접종했다. 원래는 다음 주 월요일에 접종인데, 이천으로 출근해 강의해야 하기에 일정을 조정했다.

접종하시는 의사 말로는 1차보다 조금 세기에, 통증이 심하면 타이레놀을 먹으라... 오늘은 무리하지 말고 쉬라고. 접종 순간은 1차보다는 조금 따끔하다고 할까.

15분 가량 관찰한 다음에 귀가하려는데, 함께 생활체육축구하는 동호회 아우가 2차 접종을 접수한다. 잠깐 대화하다 귀가.

내일은 김천에 가서 큰애 상견례하기에, 아들이 광주에서 오면서 "내일 컨디션 좋아야 하는디."라고 한다. 우리 모두에게 좋은 날이길!

<20201년 8월 22일, 1차 접종>

서둘러 맞고 싶었다. 한 달 전 즈음에 제주도에서 진행한 헤브론 모임을 준비할 때. 잔여 백신 기회를 잡으려고 여러 차례 기회를 노렸지만 ...

드디어 오늘 코로나 19 백신 화이자를 접종했다. 소나기를 뚫고 성모내과의원에 가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한참 기다렸다가 예진하고, 순식간에 접종! 따끔. 15분을 관찰실에서 지켜보다 혈압 검사를. 정상 혈압 수치 위에서 들쑥날쑥... 신경쓰며 긴장했나.

질병관리청에서 국민비서 구삐로 주의 사항을 안내한다. - 3시간 이상 안정, 다음날까지 무리하지 않기. - 적어도 3일은 이상 증상 지켜보기. - 39도 이상 열이나거나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며 진료 받기.

별다른 증상이 없었는데, 10시간 가량 지나니 주사 부위가 조금 뻐근하다. 근육통 느낌이랄까. 지금까지는 심근염이나 심낭영 의심 증상이 없다. 더 지켜보자.

하룻밤 자니, 그래도 몸이 뻐근하다. 그래서인지 오후에는 나른히 잤다. 이런, 책 작업이 힘차게 나가지 못하네...

셋째 날, 아내 제안으로 산악자전거 40여km 탔다. 중간에 냇가에서 다슬기도 잡으며. 해넘이 지나 어둠을 벗 삼아 달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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