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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후기> HUAN 엉덩이 안 아픈 자전거 안장

[사는 이야기]/자전거 감성여행

by 에이레네/김광모 2020. 4. 2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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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를 탈 때 엉덩이 통증, 곧 안장통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타길 바란다. 그 바람에 부응해 '엉덩이 안 아픈 자전거 안장'이 얼굴을 내밀어 체험단에게 선보였다. 남녀 좌골과 음부 신경 압박에서 자유, 그 자유에 솔깃하게 귀를 기울여 체험단 신청했는데, 기다림에 기다림 끝에 드디어 잘 받았다. 포장에 품격이 있어, 첫 인상이 참 좋다.




MTB 하드테일로 임도와 외길 타기를 즐기며 장거리 여행을 즐기기에 SRSUNTOUR NCX를 쓴다. 오목하고 볼록한 길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데 한몫 거들기에, 이것에 체험용 안장을 장착해 사용하려 했다. 그런데 장착 거부 증상을 드러낸다. 위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안장을 지지하는 철재 폭이 많이 좁다. "아, 이것은 아닌데..." 그래서 이른바 억지 끼워 맞춤으로 장착했다. 




편안함을 너머 안락함을 기대하며 안장에 앉으니, 다시 "아, 이것은 아닌데..."라는 느낌이다. "자리잡기까지 안장통을 겪나 보네." 게다가 페달을 구를 때마다 안장에서 떨꺽떨꺽 소리가 난다. 원인을 파악하니, 안장 지지 철재가 가늘어 SRSUNTOUR NCX 죔쇠 양 끝부분에 아주 작은 간격이 있어 나는 소리이다. 내 자전거 운영 상황과는 잘 들어맞지 않는다는 결론이다. 그래서 바람을 바람에 날리며 아쉬운 마음으로 탈거를...

 

그래서 이번에는 아내 MTB에 장착해 체험하게 한다. 외형 어울림은 끝판 왕이다. 그런데 체험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상황이다. 아내가 다리 수술을 해 회복하고 재활하는 기간이 길기에. 이 상황도 아쉽다. 




제작자가 다섯 해에 걸쳐 들인 수고와 투자가 좋은 결과를 얻길 기대하며 응원하는 마음이 크지만, 앞서 말했듯이 내 자전거 운영 환경과는 어울리지 않아 제대로 체험하지 못해 많이 아쉽다. 안장 지지 철재 굵기와 간격은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구관(SELLE SMP EXTRA)이 명관이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눌러 확인하기 바란다.> 


****추가. 제작자께서 체험 후기에 주신 대답*****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또 죄송합니다. 레일 폭은 수정을 했습니다. 휴안 안장 PPS 레일은 무게를 줄이고 충격흡수를 잘 하라고 탄성을 높이려 6mm로 제작하였습니다. 다 호환이 되는 줄 알았는데 체험단 여러분들께서 지적을 해주셔서 펀딩하는 제품에는 실리콘 튜브를 포장박스에 동봉해서 보냅니다. 후기 너무 감사드리고요. 사모님 얼른 쾌차하길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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