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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화보] 장우진, 쉬신을 제압하다

[사진_스포츠]/탁구_Table Tennis

by 에이레네/김광모 2018. 7. 21.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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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 선수가 2018 ITTF Korea Open 16강전에서 쉬신을 이겼다.

4-1(11-8, 11-8, 5-11, 13-11, 11-7)

처음 두 게임을 이기고, 

셋째 게임이 위기였고, 넷째 게임도 위기였으나 극복!

다섯째 게임을 이겼다.

휴! 환하게 웃자.


첫째 게임(11-8)

쉬신이 자기 주무기 드라이브에 여러 번이나 실수를...

그러나 장우진은 차분하게 전략적으로 코스를 공략한다.


둘째 게임(11-8)

쉬신은 몸 무거운 듯하다.

드라이브 공략을 시도하지만 그리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성공률도 낮다.

랠리로 이어지면 장우진은 두뇌 플레이로 짧게 공략하거나 코스 전환 공략을 한다.

맞드라이브 랠리는 더 강력하게 공략한다.

드라이브 선수를 드라이브로 압도하는 게임이다.

쉬신은 플릭으로 장우진을 공격해 득점하며 추격하지만...


셋째 게임(5-11)

쉬신이 드라이브로 득점하며 출발하한다.

이번에는 장우진이 공격과 수비 실수로 실점을 반복한다.

쉬신은 드라이브 감각을 살려 득점하며 게임을 주도한다.

장우진은 제대로 공격 기회를 잡지 못하고 수비하기에 급급하다.

위기다...


넷째 게임(13-11)

장우진은 백드라이브로 위기를 탈출을 시도하고,

또한 드라이브로 공략한다.

역시 공격이 답이다.

쉬신도 드라이브로 맞선다.

화력전 게임이라 좋다.

장우진은 이따금 쉬신에게 드라이브를 주지 않으려고 

짧게 넘기는 전략으로 효과를 본다.

맞드라이브에서 장우진이 쉬신에 밀려 역전이다(7-8).

쉬신은 실수로 두 점을 잃고 타임아웃한다(9-8).

쉬신 공격이 네트를 맞고 나가고, 장우진 공격도 실패.

쉬신이 무섭게 추격하더니 듀스!

둘다 드라이브로 다시 듀스!

장우진 백드라이브로 득점, 다시 백드라이브로 득점!

위기 탈출 성공한 게임이다.


다섯째 게임(11-7)

초반에 장우진이 두어 차례나 실수를.

다시 위기인가(3-5)...

쉬신 드라이브 실패, 장우진도 실패 또 실패...(5-7)

장우진이 자신있게 드라이브로 연속 득점하며 쉬신을 추격한다(7-7).

장우진은 그 자신감으로 공격해 쉬신을 7점에 묶어두고 승리를 거머쥔다.

8강 진출해 정상은과 겨룬다.


쉬신과 세 번째 대결에서 첫승이다.

장우진의 영리한 경기 운영과 자신감 넘치는 공격력이 돋보였다.

"뜨는 해와 지는 별을 본 것인가!"













"김 감독님, 이제 그만요..."


"저, 갈래요!"



"환한 미소로 응원에 감사한다!"


<경기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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