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FIFA 월드컵 러시아 2018에서 몇 승?


<첫째 승리>

  아쉽게도, 한국축구팀은 FIFA 월드컵 러시아 2018 F조 세 차례 예선전에서 단 1승만 거뒀다. FIFA의 평가에 따르면, 태극전사 한국팀이 전대회 우승팀이자 랭킹 1위팀인 독일을 2-0으로 이긴, 역사적 승리(historic win)이다. 또한 전대회 우승팀을 조별 예선에서 침몰시킨 승리이다. 또한 멕시코가 어부지리 잔치를 즐기게 했다. 세계 여러 곳에서 멕시코 사람은 한국사람에게 "한국, 고마워!"라는 아침 인사말을 한다고 한다.

  우리팀이 지지는 않을 거라는 신호탄 발사는 상대 문전에서 상대선수 높은 발 수비 위험도 아랑곳하지 않고 헤딩하며 얻은 프리킥 기회를 정우영 선수가 노련하게 프리킥한 것으로 시작했다. 독일 골키퍼 노이어는 제대로 잡지 못하고 공을 흘렸고, 손흥민이 달려들어 골을 노렸다. 

  또한 독일이 한 26차례 슈팅의 위협적인 몇 개를 우리팀 수문장 조현우가 모두 막아 내는 신호탄이다. FIFA는 조현우 선수를 이 경기 최고선수로 평가했다. 많은 사람은 그를 대 헤아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대한민국의 당당한 수문장 '조현우'이다.

  그리고 우리팀 수비진이 경기 초반부터 그리 큰 실수를 하지 않으며 협력하며 최선으로 상대팀 공격을 헌신적으로 막아냈고, 심지어 공격력에 힘을 보탠 신호탄이다. 수비수 김영권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은 이 점을 확증한다. 

  같은 시간에 진행하는 경기에서, 스웨덴이 멕시코를 상대로 1골, 2골, 3골을 넣을 때, 독일은 한국을 이겨야, 그것도 많은 많은 골득실 차로 이겨야 16강에 진출할 수 있기에 수비수를 공격 성향의 선수로 교체하며 총력 공격축구를 시도했다. '이기려 하면 진다고 했던가!' 주세종의 긴 패스를 손흥민이 하프라인에서 오프사이드 피해 잡아 골키퍼가 없는 상황에서 가볍게 추가골, 쐐기골을 만들었다.

 

  참으로 값진 1승이다. 선수구성, 경기력, 성적, 축구문화 등 어느 것 하나도 우위가 아닌데도 거둔 역사적 승리이다! 


<둘째 승리>

  생활체육 축구를 즐기는 한 사람으로서 축구 경기에서 주눅 든 경우가 많은데, 특히 공식 대회에서 치명적 실수를 할 때다. 최근 경기에서, 왼쪽 수비하다 상대 팀에 반칙을 하고, 상대 팀 프리킥을 헤딩으로 처리하려다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오히려 우리 팀 골문에 공을 넣고 말았다. 그 심적 부담을 알기에, 스웨덴 경기에서 김민우 선수나 멕시코 경기에서 장현수 선수의 실수에 침묵할 수 있었다.

  이번 월드컵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은 자신이라는 상대 팀에 승리했다. 지역 예선전에서, 평가전에서, 그리고 스웨덴과 1차전에서도 그들은 자신감을 느끼지 못했다. 자신감, 곧 자신과 싸움에서 이겨야 그 힘으로 상대 팀과 힘 있게 겨뤄볼 수 있는데.... 냉대와 질타가 장맛비처럼 쏟아진 상황에서, 멕시코와 2차전 후반전 추가시간 3분에 손흥민의 왼발 슈팅 골인은 우리팀 선수 모두가 자신과 싸움에서 이미 승리하고 협력해 상대 팀 멕시코와 경기에 최선을 다했다는 표시이다.

  월드컵 두 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비난, 16강 탈락 확실이라는 상황에서 그것에 함몰하지 않고 자신과 겨뤄 자신감이라는 승리를 일궜다. 주눅이 들어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승리로 반전한 우리 팀 선수 모두 위대하다.

 

<셋째 승리>

  이번 월드컵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상대한 팀은, 아이러니하게도 이른바 열두 번째 선수, 12번 선수들이다. 그들은 나 자신을 포함한 우리 국민이다. 모두는 아니지만, 많은 사람은 무관심, 냉대, 질타 등등 이름표를 단 무서운 팀이었다.

  특히 스웨덴과 1차전에 무기력하게 진 상황에서 그 무서운 팀은 더 사나운 기세를 보였다. 우리 팀 선수는 멕시코 경기와 독일 경기에 앞서 그 사나운 팀을 설득하는 데 승리해야 했다. 우리 선수가 보인 눈물의 파토스(pathos, 감정으로 호소 전략)는 위기를 피하려는 요령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눈물이었다.

  앞에서 말했듯이, 우리 팀 선수는 멕시코 경기에서 1-2로 졌지만, 그 값진 한 골은 자신의 열두 번째 선수팀에 승리한 골이었다고 평가한다. 풍전등화 위기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 종료 직전에 한 골은, 열두 번째 선수팀을 속 후련하게 했다.

  그래서 우리 팀 선수와 우리 열두 번째 선수 팀은 기적이라는 가느다란 실 한 올, 곧 멕시코가 스웨덴을 이기고, 우리가 독일을 많은 골득실 차이로 이기는 외줄타기 앞에 하나가 됐다. 결국, 독일을 2-0으로, 역사적 승리를 기록했다! 멕시코가 스웨덴에 0-3으로 지는 바람에 기적이 온전하지 않아 아쉬움이...

 대한민국 축구팀은 FIFA 월드컵 러시아 2018 F조에서 12패로 16강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분명히 공식 1승에 비공식 2승을 더했다. 선수 자신과 겨뤄 이겼고, 열두 번째 선수팀에도 이겼다. 이번 대회에서 3승을 한 한국축구는 하나로 희망호에 다시 올라 한국축구 궤적을 그린다. 박지성 해설위원의 뼈 있는 말에 기대 표현하면, “대한민국 축구팀은 1승을 더해야 한다.” , 한국축구 시스템에도 승리해야 한다. 이번 기회에 한국축구 시스템 정체 민낯이 드러나고, 멋지고 아름답게 화장하는 승리를 기원한다.

밝힘. 이 글에 사용한 모든 사진은 https://www.facebook.com/pg/fifaworldcup/photos/?ref=page_internal에서 가져왔다.



Posted by 에이레네/김광모

대한민국 U23 올림픽 대표팀, 이른바 신태용호가 

리우올림픽 출전권을 확보에 다가서기 위해 지난밤에 요르단과 8강전을 치렀다

1:0으로 승리해 4강 진출은 천만 다행이었다

오프사이드 오심의 행운 덕에

문창진의 결승골도 사실은 상대팀 수비선수의 실수 덕이다.

 

새로운 다이아몬드 전술(4-4-2)이 전반전에는 빛났으나

후반전에는 거의 완전히 빛바랬다

심하게 말해 폐물이었다고 할까


뭐가 문제였지

문지기 구성윤의 불안

황희찬의 부상으로 교체

중원 사령권의 부재

상대팀 공세에 대처 능력 부족... 


신태용의 다이아몬드가 빛나길,

그래서 3위 이상의 성적으로 리우올림픽 출전권을 당당하게 거머쥐길.

사진 출처: https://www.facebook.com/KFA/photos/a.10152860778398836.1073741827.284788688835/10153907585003836/?type=3&theater

[블로거의 책 소개] 마가 내러티브 설교의 제자도



Posted by 에이레네/김광모


한국 여자축구가 2016 FIFA 여자월드컵 16강에 정확히 자리했다.

캐나다 오타와의 랜스다운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스페인 경기에서 역전승으로!



밝힘. 사진 캡처: 대한축구협회 누리집


추가시간 3분의 끝자락에 패널티에어리어 조금 벗어난 지점에서 

스페인 프리키커 베르무데스는 동점골을 겨냥해 야심찬 시도를 한다.

긴장된 순간은 정확히 골대를 맞추고 튕기는 공 소리 직후 경기 종료로 

승리와 16강 진출이라는 환희의 순간으로 급전환한다.


반면 우리 팀은 후반 33분에 김수연이 

우측에서 골문 앞에 있는 동료 선수에게 연결하기 위해 공을 차 올렸다.

그런데 부정확하게 찬 공이 문지기 키를 넘어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2-1 역전골이자 결국 결승골이 됐다.


축구 경기에서 승리는 골이 결정적이지 어떤 통계치는 아니다.


스페인은 정확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으나

우리 팀은 정확성 떨어진 슈팅으로 역전골이자 결승골을 만들어 승리하는

윤덕여 호의 태극 낭자 모두에게 축하 박수를 보냈다.


후반 8부 헤딩으로 동점골을 만든 조소현은 승리의 토대를 쌓은

또 한 명의 수훈 선수다.


현란한 기술 앞에서 설픈 자태라고 실망말고

최선의 노력을 부단히 기울이면 

웃음꽃이 핀다!


_에이레네 생각_





[블로거의 책 소개] 마가 내러티브 설교의 제자도



Posted by 에이레네/김광모

2014 헤브론기 전국신학대학교(원) 축구선교대회에, 

재학생, 입학예정자, 졸업생, 교수 등으로 연합팀을 구성해 출전했다.


동문회 회장 이영국 목사님과 서기 박순채 목사님께서 응원차 수안보생활체육공원까지 오셔서 금일봉도 전해 주셨다. 그리고 박사과정 목사님들과 김택수 교수님도 경기장에서 응원해 주셨다.


첫 경기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토브팀에 0:1로 패했으나, 둘째 경기는 칼빈신학대학원에 2:1로 승리했다. Rev. Lee S. C.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으나, 동점골을 허용했으며. 다시 Ryu B. H.가 결승골을 넣어 승리를 거뒀다.  헤브론 유영수 목사님은 우리팀의 승리에 주님께서도 놀라셨을 것이라고...


8강에 진출해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헤브론팀의 창과 같은 예리한 공격에 맞서 철통 방어진을 구축했으나, 0:1로 석패했다. 씁쓸한 마음을 느끼기도 전에 주최측은 우리팀에게 '인기상'을 수여해 격려했다. 8강 탈락에도 만족하며 웃을 수 있는 여유가 있었다. 또한 희망도 봤다.


형제들은 수안보온천랜드에서 쉬고, 열두 번째 선수인 자매 응원단은 차를 마시며 교제했다. 그리고 충주 신두꺼비식당으로 이동해 만찬을 나누며 교제 시간을 가졌다.


단순히 공만 차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성을 계발하려고 그리고 성서침례대학원대학교를 홍보하려고 추진하는 사역의 하나이다. 그렇기에 이 시점에서 주님의 도우심이 더 간절하다.










[책 추천] 마가 내러티브 설교의 제자도



Posted by 에이레네/김광모


스포츠의 매력 중 하나는 깍듯한 행실, 

곧 규정에 철저할 뿐만 아니라

상대팀에 대한 깍듯한 배려라 할 수 있다.


어제 AFC U-22 챔피언쉽 대한민국 대 시리아 경기에서

시리아의 마르디키안(Mardek Mardikian)이 경기 종료 직전에 넣은 골은 

어떠한 매력이나 환희와는 거리가 아주 멀다.


축구가 제 아무리 골로 모든 것을 말하는 경기라 해도,

부상 선수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골라인 아웃하고

경기를 재개하면서 상대편에게 넘겨 주는 공을 낚아 채 골을 넣는 행위는

말 그대로 비열한 행위이다.

시리아 축구 현주소를 대변하는 비열한 행동이다.

참으로 유감스러운 장면이었다.


그럼에도 이광종호는 백성동과 황의조의 전반전 초반의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이광종 감독은 경기 소감을 남겼다.


"우리 팀 선수들의 경기로 인해 행복하다. 

전반전, 우리 선수들은 시리아 선수들보다 빨랐다.

우리 선수들이 시리아 선수들을 압박했다.

후반전, 시리아는 득점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우리는 세 명의 공격수를 내세워 지속적으로 압박하는데 성공했다.

오늘처럼만 경기하면 충분히 승산있다!"


이광종호 순항의 종점은 우승이 되길!



사진 캡쳐: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Posted by 에이레네/김광모

 

 

 

 

후반 15분, 박원재 도움으로 이근호가 카타르 골키퍼 키를 넘기는 재치있는 헤딩슛으로 선취골 맛을 봤다. 그러나 불과 4분여만에 Khalfan AL KHALFAN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박진감 떨어진 경기에 불을 붙이는 접전의 시간대였다. 최강희 감독의 이른바 닥공 전략을 찾아보기가 힘들었던 경기다. 그나마 손흥민이 추가시간 막바지, 구체적으로 농구 용어로 버저비터(Buzzer beater) 득점이라는 곡예 드라마 덕에 간신히 3점을 추가해 승점 10점으로 A조 1위에 랭킹해 한 숨 돌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청용이 날개짓 대활약을 재개함이다. 자칫 중동의 침대축구 대재앙을 당할 수 있었는데, 당하지 않은 것도 천만 다행이었다. 이제 남은 세 경기에서는 한국축구의 세련미를 보고 싶다.

 

 

 

Posted by 에이레네/김광모

 

 

 

참으로 역사적인 날이다. 한국축구가 2012 런던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날이, 그것도 아시아 축구 지존을 걸고 국제무대에서 일본과의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날이! 홍명보 감독의 지도력이 한층 더 빛났다. 그의 와일드 카드 선택(박주영, 정성룡, 김창수)은 결과론적으로 최상이었다. 차범근 해설위원은 어린 후배 선수들, 아니 한 세대나 지난 아들과 같은 선수들이 토한 기염에 감격을.

 

 

전반 38분 박주영의 환상적인 드리볼은 수비진 4명을 말그대로 농락했으며, 최종수비수인 문지기까지도 뚫었다. 공방전 상황에서 선취골은 승리를 향한 안정적인 교두보였다. 또한 후반전 12분에 주장 구자철의 볼관리에 이은 수비수 가랑이 사이로 절묘한 슈팅은 추가골을 넣었다. 쐐기골이자 결승골이다. 참으로 통쾌한 두 골이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또한 국민생활체육 축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새벽에 외친 승리의 함성은 이틀이 지났는데고 진동한다. "대한민국 만세, 만세, 만세!" 세리머니와 함께. 한 시간 전부터 일어나서 기다렸다가 생중계 경기를 시청했고, 경기 종료 직후엔 아침운동 축구를 하기 위해 대전 관저체육공원으로 향했다. 폭염과 열대야를 밀어내는 비가 가볍게 내렸다.

 

"두 골"이었다. 그 날에 본인이 대전 서구청팀과의 친선경기에서 두 쿼터에 출전해 넣은 골도! 경기 중 쉬는 함께 운동하는 지인의 "지혜"요구에 응해, 청소년 자녀 교육 문제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이야기를 끝내지 못한 채 운동을 다시 해야 했기에, 둘이서 아침식사를 하면서 계속 자녀교육 및 신앙교육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그 날에, 또 다른 일을 진행했다. 둥지를 옮겨야 하기에, 미리 준비를. Do-It-Yourself 방식을 택해 가구를 리폼는 일이다. 딸의 책상과 책꽂이 그리고 행거를, 식탁 두 개를, 그리고 침대까지. 일을 마치니 자정을 넘었다. 2:30에 일어나 24:00 잠자리엘 들었으니. 기록적인 날이었다.

 

올림픽 축구 이야기를 더 해야겠다. 일부 선수들의 특징을 한 문장으로......

 

박주영, 적절한 때에 해결하는 승부사다.

정성룡, 날렵한 수문장이다.

김창수, 공수 전환에 능한 슈퍼맨이다.

기성용, 노련미와 여유가 있는 영감님이다.

구자철, 급소를 치르는 재빠른 검객이다.

지동원, 축구 종가를 뒤흔든 저격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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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레네/김광모

 

 

 

 

 

 

 

 

우선 수고한 홍명보 호에 박수를 보낸다. 결승전 진출이라는 바람은 브라질 축구라는 현실을 넘지 못한 채 일본과의 동메달 결정전에 머물렀다. 금메달과 은메달을 두고는 멕시코와 브라질이 결승전을 치를 테고, 하나의 동메달을 두고 대한민국과 일본이 국가 간의 자존심과 명예를 걸고, 11일(토) 03:45에 대결하게 됐다.

 

런던올림픽 공식 사이트에 게제된 관련 기사 일부이다: "Republic of Korea produced a hard-working performance and were unlucky not to be given at least one penalty. But they lacked the creativity Brazil are capable of around the penalty area and once the South Americans got into their stride, there was no holding them back."

 

"대한민국은 브라질을 맞아 어려운 경기를 했으며, 적어도 하나의 패널티킥을 얻었어야 했는데 불행히도 얻지 못했다. 대한민국은 브라질이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보였던 창의적인 경기를 펼치지 못했고, 남아메리카 선수들이 자신들의 경기를 전개하면 저지하지 못했다."

 

위 기사에서도 지적했듯이, 한 골을 내 준 상황에서 남태희에 대한 파올에 레프리 Pavel Kralovec은 패널티킥을 줬어야 했다. 그랬더라면 홍명보 호의 공격적 축구는 더욱 박진감 넘쳤을 것이며 결과도...... 대등한 경기의 단 하나 유효 슈팅으로 브라질을 넘을 순 없었다.

 

 

 

 밝힘. 자료와 사진은 2012 런던올림픽 공식 사이트에서 캡쳐함.

 

 

Posted by 에이레네/김광모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홍명보 호가 B조 예선 세 번째 경기인 가봉전에 무승부 (0-0) 해, 결국 1승 2무 (승점 5)로 멕시코에 이어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경기 종료 후, 홍 감독의 얼굴 표정이 반증해 주듯이 만족스런 경기는 아니었다. 게다가 8강 상대가 영국인지라. "젊은 피들이 사서 고생할 경우가 됐다."

 

 

위 경기 기록이 대변하듯이, 양팀 공방전이었으나 분명 경기는 우리 팀이 지배했다. 다시 불거진 골 결정력 부족이 문제다. 박주영도, 구자철도, 백성동도, 김보경도..... 특히 백성동의 슈팅이 많이 아쉬웠다. 구자철의 헤딩 슈팅은 빗나감의 징크스를 만들겠다. 반면에 65분 Levy Madinda의 우측 중겨리 슈팅이 골대를 맞추고 튕겨 나간 것은 정말 다행이었다. 휴~~~

 

홍명보 감독은 전반 중반부터 백성동과 김보경의 위치 전환은 상대 수비를 교란하는데는 효과적이었으나, 결절적인 슈팅 기회까지는 살리지 못해 아쉬웠다. 홍 감독의 교체 카드는 적절했다. 박종우를 대신해 남태희를 투입해, 상대 문전을 더욱 위협했다. 김보경을 대신해 지동원을 투입해 좌측 크로스 패스를 노렸다. 그리고 박주영을 대신해 김현성을 투입해, 공중 공격력을 높였다.

 

중원에서 기성용의 존재감, 특히 상대 선수를 기로 제압하는 눈 빛과 제스쳐! 그래서 "기"성용인가 보다. 한 여성팬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축구의 상남자"라고 그의 존재감을 표현했다. 그리고 공수전환은 물론이며 슈팅까지도 살리는 김창수의 빛나는 활약이 돋보였다.

 

이제 홍명보 호에게 주어진 과제는 오직 "승리" 뿐이다. 메달을 목에 걸고 미소를 짓기 위해선.

 

밝힘: 위 자료는 런던올림픽 공식 사이트에서 캡쳐함.

Posted by 에이레네/김광모

 

 

 

 

 

 

"골 결정력을 보여줘!"

B조 예선 1라운드 멕시코전에서 골 가뭄에 시달린 홍명보호는

2라운드 스위스전에선 골 가뭄 해갈을 물론이며

예술적인 골이란 바로 이런 것이라는 멋진 골을 선물했다.

 

후반 12분,

남태희가 우측에서 크로스한 공을

박주영이 수비수 후면에서 파고들며

슬라이딩 헤딩 슈팅으로 선취골을!

 

정확히 3분여 만에

우리 팀은 에메그하라(Emeghara)에게 거의 같은 방식으로 실점을.

여유로 경기를 조율하며 상대팀을 압박할 필요가 있었는데.

순간 일대일 수비력이 무너졌다.

 

구자철이 무릎을 감싸며 주저 앉았을 때,

사실 가슴이 떨렁했다.

혹여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 아닌지.

절뚝거리며 운동장을 걸어 나온다.

다행이 다시 경기에 출전을.

 

후반 19분,

구자철이 날린 슈팅이 상대 수비수 몸에 맞아 흐르자

김보경이 회심의 발리 슈팅으로 추가골이자 결승골 득점을!!

김보경이 유럽 축구판에 포커스 인을 받을 것이다.

그의 슈팅 모습엔 박지성의 세련미가 느껴진다.

 

홍명보 감독의 와일드 카드 선택이 빛났다.

박주영, 김창수, 그리고 정성룡 등.

박주영은 최전방에서

김창수는 수비와 측면 공격에서

그리고 정성룡은 최종 수문장으로서!

 

City of Coventry 스타디움에는

축구 마니아들의 환호 박수가 우리 팀의 승리를 더 갑지게 울려퍼졌다.

 

이로써 홍명보 호는 8강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제 3라운드 가봉전에서 무승부만으로도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기성용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중원 장악력과 수비진,

그리고 이젠 골 결정력까지 팀 정비를 마쳤다.

방심하거나 자만하지 말고

가봉전에서도 승리를......

 

꿈이 현실이 된다는 모토가

다시금 빛을 발할 때다.

 

 

 

밝힘. 위 자료는 2012 런던올림픽 공식사이트에서 캡쳐 함.

Posted by 에이레네/김광모

 

 

 

 

 

 

 

 

 

 

 

 

그리 나쁘진 않다!

홍명보 호가 죽음의 조로 평가되는 남자축구 B조 첫 라운드에서

강호 멕시코를 맞아 0-0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챙겼다.

 

일반적으로 킥오프 하고 15분 정도면 탐색전이 끝나고

팀 색깔을 보이며 경기하는데

어제 대한민국 대 멕스코 전은 경기 내내 팽팽한 긴장감의 연속이었다.

 

SANTOS와 FABIAN을 중심으로 한

멕시코의 역습은 혀를 내두를 정도로 예리했다.

종료 직전 JIMENEZ의 슈팅은 정말 끔찍한 결과를 낳을 뻔 했다.

휴, 다행이었다!

 

기성용의 중거리 슈팅과 구자철의 헤딩 슈팅이 아쉽다.

그리고 CHAVEZ의 위협적인 슈팅을 막아낸 정성룡의 선방은 빛났다.

 

이런 경기를 하고도 무득점 경기라니.

축구는 골로 승패를 결정하고

골에 환호하기 마련인데

대한민국 대 멕시코 예선전은 골이 없었어도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다.

 

강호 멕시코와 무승부,

상큼한 출발은 아닐 수 있어도

그리 나쁘진 않다.

 

스위스 대 가봉 경기는

1-1 무승부다.

 

 

그렇다면 B조 네 팀은 모두가 승점 1점이다.

셋째 라운드에 가서야 8강 진출이 결정이.

정말 숨 막히는 행보로군!

 

 

밝힘. 이미지 자료는 2012 런던올림픽 공식 사이트에서 캡쳐함.

http://www.london2012.com/football/event/men/match=fbm400b01/index.html

http://www.london2012.com/football/event/men/match=fbm400b01/index.html

Posted by 에이레네/김광모



"공격축구, 공격을 할 수 있을 때만 유효하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인 최강희호가 당면과제를 해결했다.
쿠웨이트를 2-0으로 꺽고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에 성공!
축하하며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전반전의 무기력한 경기력을 회상하면 답답하다.
마치 윤활유 없이 버겁게 회전하는 톱니바퀴 모양새였다.

선수들의 평균연령이 높아서인지 속도는 늦고
수비진이 걷어낸 공의 정확도 떨어지지
중원에서 패스 성공율 낮지
공점유율도....

정성룡만의 선방들이 빛난....
물론 이동국의 패스를 받아서 한상운이 때린 슈팅이
골대를 빗나간 위협적 공격도 있었지만.

후반전 2분경, 나세르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맞는 행운이.
이 때 실점했더라면 힘든 경기가 됐을 것이다.
.
.
중원의 안정은 기성용의 교체 투입으로 찾았다.
그리고 이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최강독의 공격카드는 장신 김신욱이었다.
"통했다!"

김신욱이 떨군 공을 이근호가 상대 골문 우측에서 중앙으로 패스를,
김신욱을 스치고 이동국의 왼발 슈팅, 선취골!

또한 수비수 최효진의 공격가담이 우려의 상황을 만들기도 했지만
이근호의 추가골에 대한 도움만들기는 멋졌다.

개인적으로는 기성용이 경고를 받으면서까지 나세르를 봉쇄(?)한 것이
쿠웨이트의 공격력을 저지하는데 기여했다는 생각을 해 본다.
기성용은 거치면서도 유연한 실력을 유감없이 보였다.

하여튼 최 감독이 풀어야할 과제가 너무 많다.
그래서인지 승리에도 웃질 못하는 모습을......

공격축구, 공격을 할 수 있을 때만 유효하다.
중원의 세밀함과 수비의 안정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만
공격축구를 할 수 있다.
Posted by 에이레네/김광모





■ 두 팀이 출전했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최강희호가,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4-2로 승리하며 승리의 시동을 걸었다. 전반전 출전 선수를 놓고 보면, 최 감독은 경험있는 선수들을 출전시켜 안정적인 공격형 축구를 구상했다. 공격의 핵심에는 이동국, 이근호, 한상운, 김두현 등이다. 물론 김상식과 김재성도. 후반전에는 여섯 명의 선수를 교체해 김신욱을 최전방 공격수로 하고 김치우와 최태욱을 날개로 한 새로운 팀으로서의 시험도 가동했다. 물론 4-2로 승리지만, 전반 경기는 2-0이며, 후반 경기는 2-2이다. 1승이지만, 1승 1무이다. 이런 계산으로 평가하면 "완승은 아니다!" 그렇지만 승리의 시동이라는 상서로운 출발에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 시작과 끝만 잘 하면 되는가?



경기 시작과 끝만 잘 하면 되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그렇기에 T90이라는 표현이 회자됐다. 최강희호는 전반전과 후반전 공통적으로 경기 시작과 끝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었다. 전반전에는 이동국이 전반전 시작과 끝에서 골을 기록했고, 후반전에는 김치우가 시작과 끝에서 골을 기록했다. 그런데 문제는 전반전과 후반전 중반대에서는 경기력이 눈에 띄게 둔화됐다. 물론 충분한 훈련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경기 감각력이 아직 오르지 않은 상태라고 말할 수도 있겠으나 분명히 해결해야 점이다.


■ 공격으로만 승부를 가를 수 있는가?

공격 축구를 철학으로 삼고 있는 최강희 감독이지만, 그가 경기전 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수비력과의 균형을 추구한다. 수비의 안정을 전제로 한 공격 축구가 승부를 가를 수 있다. 후반 중반 10분 간 2골을 허용한 상황을 보면, 수비력 보강훈련은 시급하다. 이것은 단지 수비진의 문제만이 아니라 근본적으론 중원에서의 경기력이 둔화에서 기인한 현상이었다.


■ 쿠웨이트전에는 누구를 기용할까?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승리를 거둔 최강희 감독은 마냥 미소짓고 있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전반전 공격 조합은 효과적이었는데, 후반전 조합은 세련되지 못했다.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마지막 경기 쿠웨이트 경기에 최전방 자원으로 박주영을 기용하고, 중원 자원으로 기성용을 우선적으로 기용하면서 어떤 조합을 이끌어 낸지가 궁금하다. 물론 무승부 성적만내도 최종예선전에 진출할 수 있겠지만, 공격 축구의 명예를 걸고 승리를 겨냥할 것이다. 안정적 경기를 위해 경험있는 선수들 그동안 충분한 출전시간을 확보하지 못했던 선수들을 중심으로 선발출전선수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 밝힘: 사진, OSEN 민경훈 기자 캡쳐.

Posted by 에이레네/김광모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팀 홍명보호가 오만을 상대로 3-0 대승을 거두고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 원정경기 선취골의 상서로운 출발

단 15초만에 남태희가 두 명의 수비수를 앞에 놓고 선취골을 기록하는 상서로운 출발은 "대박 승리" 예감을 자극했다. 원정경기에서 선취골로 기선제압은 긴장 완화의 안정 그리고 상대팀의 불안정을 조성했다.

■ 역공의 경기력 관리

실점한 오만의 역공은 가히 위협적이었다. 우리 선수들은 순간 상대 공격수에게 넓은 공간을 허용했고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다. 문지기 이범영의 선방이 빛났다. 선방한 이범영은 공을 손에 잡은 채 시간을 지연했다는 이유로 경고를 받고 간접프리킥까지도 허용하는 어이없는 행동을 했다. 알 하드리의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가 천만 다행이었다. 김보경이 상대 문전에서 득점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인지 패스인지...... 하여튼 경기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일조하는 공격력을 보였다.

■ 심판진에 냉정

경기 시작부터 주심의 판정을 오만 편으로 경사돼 보였다. 이범영에 경고라든지, 오프사이드 판정 후 킥을 한 남태희에 경고 등. 격한 태클에 다소 파울 판정을 한 주심을 상대로 김태영 수석코치가 거친 항의를 했는지 퇴장 조치를 받았다. 김 코치의 항의는 어린 선수들을 안정시키는 매개체 역할을 했다. 

■ 골잔치에 오만한 오물

후반전은 골잔치였다. 박종우의 프리킥을 김현성이 헤딩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고, 김보경의 패스를 받아 백성동이 다시 추가골을! 오만 팬들은 오만한 오물을 경기장에 투척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위험한 폭죽까지도 센터써클에 투하했다. 경기가 15분간 중단되는 사태는 축구문화의 미성숙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 축구종가로 진출

홍명보호는 현재 3승 2무 승점 11점으로, 남은 카타르 경기의 승패와는 상관없이 런던올림픽 본선에 진출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7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축구동호인으로서, 오만전 경기를 시청하면서 느낀 바가 있다.
우선, 축구문화의 성숙이다. 자국 팀의 승리나 패배와는 상관없이 선수와 팬들은 냉정하게 축구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선수는 자칫 경기력 주도에 방심해 기본적인 규칙마저도 경시해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 선수와 감독은 위기관리 능력을 갖춰야 한다.


 

■ 밝힘: 위 사진은 연합뉴스 캡처이며, 아래는 네이버 캡처임.

Posted by 에이레네/김광모



  달라도 아주 달랐다. 전반전의 무기력한 경기 대비 후반전의 경기력. 골 함성의 침묵은 경기 종료 직전 이근호와 박주영의 발끝에서 터졌다. 전반적으로 우리 선수들은 몸이 무거웠으며, 패스 성공률도 그리 높지 않았다.


  하지만 조광래 감독이 후반전에 손흥민과 이승기를 교체 투입하면서부터 그야말로 축구다운 축구 경기를 보였다. "손흥민, 너의 포지션은 어디니?" 순간 순간 이동해 있는 손흥민의 공격 통로가 상대를 크게 흔들었다. 그 효과로 차두리의 우측 공간이 자유로웠고, 쉽게 문전으로 크게 공을 넘길 수 있었다. 또한 새내기 이승기의 차분한 경기력도 돋보였다.

  2골을 패스 전술로 만들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전의 세트피스 전술도 필요하지만, 상대 수비벽을 침투한 상태에서 도움을 받아 득점을. 이용래의 도움으로 이근호가 그리고 손흥민의 도움으로 박주영이!

  후배들의 도움으로 선배들이 빛을 발한다. 특히 박주영은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으며, 이근호는 아랍에미리트전 승부사 명성을 이어갔다.

  이로써 우리는 아시아 B조에서 4전 3승 1무 (승점 10)으로 1위이다. 오는 15일 레바논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최종예선에 진출할 수 있다.







 

 




[밝힘. 이미지 출처, www.fifa.com]
Posted by 에이레네/김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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