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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FIFA 월드컵 러시아 2018에서 몇 승?

[사진_스포츠]/한국축구_Korea Soccer

by 에이레네/김광모 2018. 6. 2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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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FIFA 월드컵 러시아 2018에서 몇 승?


<첫째 승리>

  아쉽게도, 한국축구팀은 FIFA 월드컵 러시아 2018 F조 세 차례 예선전에서 단 1승만 거뒀다. FIFA의 평가에 따르면, 태극전사 한국팀이 전대회 우승팀이자 랭킹 1위팀인 독일을 2-0으로 이긴, 역사적 승리(historic win)이다. 또한 전대회 우승팀을 조별 예선에서 침몰시킨 승리이다. 또한 멕시코가 어부지리 잔치를 즐기게 했다. 세계 여러 곳에서 멕시코 사람은 한국사람에게 "한국, 고마워!"라는 아침 인사말을 한다고 한다.

  우리팀이 지지는 않을 거라는 신호탄 발사는 상대 문전에서 상대선수 높은 발 수비 위험도 아랑곳하지 않고 헤딩하며 얻은 프리킥 기회를 정우영 선수가 노련하게 프리킥한 것으로 시작했다. 독일 골키퍼 노이어는 제대로 잡지 못하고 공을 흘렸고, 손흥민이 달려들어 골을 노렸다. 

  또한 독일이 한 26차례 슈팅의 위협적인 몇 개를 우리팀 수문장 조현우가 모두 막아 내는 신호탄이다. FIFA는 조현우 선수를 이 경기 최고선수로 평가했다. 많은 사람은 그를 대 헤아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대한민국의 당당한 수문장 '조현우'이다.

  그리고 우리팀 수비진이 경기 초반부터 그리 큰 실수를 하지 않으며 협력하며 최선으로 상대팀 공격을 헌신적으로 막아냈고, 심지어 공격력에 힘을 보탠 신호탄이다. 수비수 김영권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은 이 점을 확증한다. 

  같은 시간에 진행하는 경기에서, 스웨덴이 멕시코를 상대로 1골, 2골, 3골을 넣을 때, 독일은 한국을 이겨야, 그것도 많은 많은 골득실 차로 이겨야 16강에 진출할 수 있기에 수비수를 공격 성향의 선수로 교체하며 총력 공격축구를 시도했다. '이기려 하면 진다고 했던가!' 주세종의 긴 패스를 손흥민이 하프라인에서 오프사이드 피해 잡아 골키퍼가 없는 상황에서 가볍게 추가골, 쐐기골을 만들었다.

 

  참으로 값진 1승이다. 선수구성, 경기력, 성적, 축구문화 등 어느 것 하나도 우위가 아닌데도 거둔 역사적 승리이다! 


<둘째 승리>

  생활체육 축구를 즐기는 한 사람으로서 축구 경기에서 주눅 든 경우가 많은데, 특히 공식 대회에서 치명적 실수를 할 때다. 최근 경기에서, 왼쪽 수비하다 상대 팀에 반칙을 하고, 상대 팀 프리킥을 헤딩으로 처리하려다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오히려 우리 팀 골문에 공을 넣고 말았다. 그 심적 부담을 알기에, 스웨덴 경기에서 김민우 선수나 멕시코 경기에서 장현수 선수의 실수에 침묵할 수 있었다.

  이번 월드컵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은 자신이라는 상대 팀에 승리했다. 지역 예선전에서, 평가전에서, 그리고 스웨덴과 1차전에서도 그들은 자신감을 느끼지 못했다. 자신감, 곧 자신과 싸움에서 이겨야 그 힘으로 상대 팀과 힘 있게 겨뤄볼 수 있는데.... 냉대와 질타가 장맛비처럼 쏟아진 상황에서, 멕시코와 2차전 후반전 추가시간 3분에 손흥민의 왼발 슈팅 골인은 우리팀 선수 모두가 자신과 싸움에서 이미 승리하고 협력해 상대 팀 멕시코와 경기에 최선을 다했다는 표시이다.

  월드컵 두 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비난, 16강 탈락 확실이라는 상황에서 그것에 함몰하지 않고 자신과 겨뤄 자신감이라는 승리를 일궜다. 주눅이 들어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승리로 반전한 우리 팀 선수 모두 위대하다.

 

<셋째 승리>

  이번 월드컵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상대한 팀은, 아이러니하게도 이른바 열두 번째 선수, 12번 선수들이다. 그들은 나 자신을 포함한 우리 국민이다. 모두는 아니지만, 많은 사람은 무관심, 냉대, 질타 등등 이름표를 단 무서운 팀이었다.

  특히 스웨덴과 1차전에 무기력하게 진 상황에서 그 무서운 팀은 더 사나운 기세를 보였다. 우리 팀 선수는 멕시코 경기와 독일 경기에 앞서 그 사나운 팀을 설득하는 데 승리해야 했다. 우리 선수가 보인 눈물의 파토스(pathos, 감정으로 호소 전략)는 위기를 피하려는 요령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눈물이었다.

  앞에서 말했듯이, 우리 팀 선수는 멕시코 경기에서 1-2로 졌지만, 그 값진 한 골은 자신의 열두 번째 선수팀에 승리한 골이었다고 평가한다. 풍전등화 위기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 종료 직전에 한 골은, 열두 번째 선수팀을 속 후련하게 했다.

  그래서 우리 팀 선수와 우리 열두 번째 선수 팀은 기적이라는 가느다란 실 한 올, 곧 멕시코가 스웨덴을 이기고, 우리가 독일을 많은 골득실 차이로 이기는 외줄타기 앞에 하나가 됐다. 결국, 독일을 2-0으로, 역사적 승리를 기록했다! 멕시코가 스웨덴에 0-3으로 지는 바람에 기적이 온전하지 않아 아쉬움이...

 대한민국 축구팀은 FIFA 월드컵 러시아 2018 F조에서 12패로 16강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분명히 공식 1승에 비공식 2승을 더했다. 선수 자신과 겨뤄 이겼고, 열두 번째 선수팀에도 이겼다. 이번 대회에서 3승을 한 한국축구는 하나로 희망호에 다시 올라 한국축구 궤적을 그린다. 박지성 해설위원의 뼈 있는 말에 기대 표현하면, “대한민국 축구팀은 1승을 더해야 한다.” , 한국축구 시스템에도 승리해야 한다. 이번 기회에 한국축구 시스템 정체 민낯이 드러나고, 멋지고 아름답게 화장하는 승리를 기원한다.

밝힘. 이 글에 사용한 모든 사진은 https://www.facebook.com/pg/fifaworldcup/photos/?ref=page_internal에서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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